공인희

촬영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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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https://maps.app.goo.gl/UYbMf57nsegy4f1F7?g_st=ic

(장소인텍스) 기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장면이나 현재기록의 포인트를 기재

(관련 기록) 촬영한 장소와 관련된 최근 이슈, 기사, 문헌기록 등 링크

(장소) 해당 장소의 행정구역, 주소 등을 찾아서 구글지도를 임베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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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촬영한 날의 감상 혹은 이 장소와 연관된 나의 기억 및 경험 등을 자유롭게 써주세요 

불광천

2022/08/10

불광천 오리 

수도권에 구멍이 났다. 은평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대가 높은 지역인 은평구는 그나마 많은 피해를 입진 않았으나, 서울에 사는 모든 이들이 겁을 잔뜩 먹었던 2022년 8월이었다.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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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2022/08/09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날의 연신내역 2번 출구 

수색역 맞은편에 위치한 수일시장은 한때는 사람이 정말 많이 붐비던 곳이었다. 그러나 이 곳도 재개발의 홍수에 떠밀려 곧 없어지게 될것이다. 시장안의 모습은 예전과 똑같지만 지금은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한산한 모습. 그 사이로 고층아파트가 건설되어지는 모습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수색역(수일시장)

수색재래시장과 그 앞에 건설되고있는 고층아파트의 대비되는 모습

수일시장을 통과하여 안으로 더 들어가면 7,80년대 영화에서나 볼법한 옛골목이 나온다. 간판들을 보면 이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대포한잔하며 떠들고, 2:2:2의 황금비율로 달달하게 커피를 타줬던 옛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스산하게만 느껴지는 느와르 영화가 떠오른다. 사진을 찍은 이 날,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겠지 했던 나의 예상은 가뿐하게 빗나갔다.

수색의 옛골목

수색, 골목 안쪽 과거의 흔적들

수일시장을 끼고 오른편으로 돌면 작은 골목이 나오는데 그곳에 여전히 영업중이던 현대장이라는 허름한 숙박업소 간판이 눈에띈다.

수색의 여관들

여전히 영업중이던 현대장여관

여름날 퇴근 후 찾아간 수색골목길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일장 뒤로는 재개발신축아파트의 모습이 보이고 옆으로는 옛분위기의 여관들이 수일시장 주변으로 4군데나 밀집해 있다.

수색의 여관들

수일장 여관

얼마 남아있지 않은 옛 모습의 주택가와 높게 올라가는 신축아파트의 모습. 변화는 기쁘면서도 왠지 모르게 서운하다. 곧 기억으로만 존재하게될 골목길주택가들.

수일시장을 나와서 수색초등학교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그 길 반대편에 작은 골목주택가를 만날 수 있다.

수색의 골목주택가

신도심과 구도심의 비교구도

퇴근길 해질녘 경의중앙선 수색역의 모습이다. 뒤로는 상암을 알리는 mbc방송국건물이 보인다. 마치 번화가와 구도심의 경계를 그어놓은 듯한 연출이 느껴진다.

경의중앙선 수색역

해질녘 수색역의 풍경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 이어지는 8월중순. 전라도 광주에서 새절로 이사를 오며 대망의 서울자취생활을 시작한 친한 동생네 집들이에 초대를 받았다. 새절역 부근 주택과 건물들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하는 원룸오피스텔에서의 첫 서울입성을 축하하며.

새절역 전경

9층건물에서 바라본 비오는날의 새절역부근 모습

은평구청과 은평세무서가 위치하고 있는 녹번로는 나름의 번듯한 번화가의 모습을 띠고있다. 불광역부근의 대조전통시장과도 이어지는 이곳은 녹번역 지하철부근에는 신식아파트촌이, 구청과 세무서 반대편에는 예전부터 존재하던 술집들이 줄지어 있어 퇴근 후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해질녘의 녹번로

24시간 영업하던 곳이 대부분이던 과거에는 연신내에서 술한잔하고, 2차 3차로 가던 곳이 응암동 감자국거리였다. 나의 청춘은 그렇게 은평구에서술을 먹고 자랐다. ^^

해질녘 응암 감자국거리

해질녘 응암감자국거리에서 감자탕에 소주한잔?

응암대림시장

응암대림시장

많이 오르지 않아도 지대가 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조망이 넓고 좋았습니다.

신사근린공원

서울우수조망명소

은평구립도서관

은평한옥마을

비오는 날의 은평한옥마을

생각했던 많은 컷들이 여러 과정을 거치며 변화가 많았습니다. 와중에는 그대로 실린 모습도 있고, 새롭게 그려진 컷들도 많습니다.

영상시퀸스스케치과정

앵봉산마을

연신내로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