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인터뷰 일지_방현섭 목사님

1.
진행개요
일시 : 2022년 8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 3시
장소 : 좋은만남교회, 지하 예배당
인터뷰이 : 방현섭 목사님
좋은만남교회 담임목사
은평토마토학교는 첫 기수부터 마지막 기수까지 좋은만남교회의 예배당을 활동장소로 제공받았다.
방현섭 목사는 좋은만남교회의 담임목사로, 은평토마토학교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조력자의 시선으로 지켜봤다.
방현섭 목사는 토마토학교의 활동에 참여하진 않았다.
좋은만남교회는 민중교회로서 예배의 포커스나 관점이 정치/사회적으로나 성경해석적으로나 진보적이다.
좋은만남교회는 장애인권을 포함한 소수자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은평토마토학교의 활동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
2.
주요내용
은평토마토학교가 만들어진 과정
당시 좋은만남교회 목회자였던 이관택 전도사를 통해 은평토마토학교가 기획됐다.
당초에는 청년에서 장년층을 아울러 좋은만남교회의 교인들이 활동가로 참여했다. 그때는 좋은만남교회와 은평토마토학교 간 왕래가 많았으나, 점차 줄어들었다.
좋은만남교회 내 청년들의 수가 줄어든 것이 이유 중 하나이다. (이후, 오늘 날 민중교회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의견 등. 이 부분은 영상에 담지 않음.)
어떤 이유로 은평토마토학료를 시작했는지/도움을 제공했는지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며, 모두의 것이므로 어떤 대가를 받고 제공해야 하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음.
(교회에 관한 목사 본인의 철학. 십자가가 깨져도 괜찮다는 멘트 등.)
토마토학교에 대한 기억
처음 느낀 낯설음. 발달장애인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에피소드 (자신의 오토바이에 올라타던 아이)
어머님들에 대한 기억 (발달장애아동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에 대한 어려움. 씩씩해보이시던 모습 등)
끝인사
인사이트
좋은만남교회에서 은평토마토학교를 시작하게 된(협력하게 된) 계기, 좋은만남교회와 은평토마토학교 간 관계 등. 교회 공동체/조직 차원의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위 사항과 관련한 대답은 한기연, 목회와 관련된 고민 등, 언급되는 내용들이 은평토마토학교라는 주제에서 다소 벗어난 경향이 있었다.
도리어 목사님의 개인적 기억들(아이들이 교회를 뛰놀던 장면)과 관련한 부분이 더 인상적이었다. 목사님은 은평토마토학교 활동에 자원교사 등으로 직접 참여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에 관해 대화 나눌 일도 적었다. 인터뷰를 통해 들은 목사님의 기억들은 낯설고 생생한 것들이었다.
3.
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