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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숲도서관으로 가는 골목길 초입에서

2-3층 오래된 건물들이 모여있는 골목이었는데 1층은 대부분 상가가 있었어요. 건물은 오래되었는데 그곳의 가게들은 건물보다는 오래된 것 같지 않은 간판이 인상 깊었고, 건물들이 높지 않아서 카페에 앉아 그 건물들을 바라보니 하늘이 잘 보여서 하나의 그림처럼 예뻐서 정겨운 느낌마저 들었어요. 아파트가 들어서면 이 하늘을 바라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