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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의 구술기록

인터뷰는 지역 주민이자 동아리 ‘책소리그림여울’ 일원으로 마을에서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간 동력을 물었다. 인터뷰를 통해 구산동도서관마을이 만들어지기까지 지역커뮤니티와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해 구산동 지역을 다시 서술해보고자 했다. 그림책을 매개로 도서관과 학교, 마을의 사회적 협동조합 그 연결고리를 맺고있는 구술자의 개인의 기억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였다. 지역에 대한 첫 기억, 도서관을 처음 마주한 기억, 지역사회에 활동가로서 시작 당시 풍경, 참여했던 일원으로 지켜본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상징하는 은평구 내 주민자치 활동, 마을 기록을 남긴다면 무엇을 남길지 등을 물었다. 인터뷰를 통해 지역 프로그램 참여로 우연이 성장으로 연결되는 연대감을 확인하며 ‘이주영’이라는 개인의 끊임없는 지역 학습 활동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