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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글과 그림, 사진으로 기록과 기억 남기기를 좋아합니다. 전시 관람을 좋아해서 종종 미술관에 갑니다. 유기묘를 입양해서 작년부터 가족이 된 소월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작년부터는 은둔, 고립 청년들을 본격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은평에서는 4년 정도 일했지만, 2년 전 이사오게 된 은평을 새롭게 알아가고 기록하고 싶어서 그림 기록팀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은평 로컬 아카이브 활동에 참여하면서 은평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골목과 거리, 오래된 주택과 상점,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 장소 등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직접 관찰하고 조사하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할 은평의 모습을 고민하고 그림으로 기록해보는 색다른 경험이 전시를 관람하시는 분들께도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