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잇는 은평이야기
서울 안에서 지정학적 위치 및 인구특성, 지역경제 현황을 살펴보면 은평구는 전형적인 서울의 ‘외곽지역’이다. 1970년대부터 주거중심지역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발이 느린 편이었지만 2005년 이후 뉴타운, 녹번, 응암 등의 재개발로 빠르게 변화해왔다. 진관동 뉴타운, 청년주택, 은평한옥마을 등 새로운 은평과 낡은 연립주택, 골목, 재래시장 등이 존재하는 오래된 은평은 모두 동시대 안에 존재하고 있다.
은평에서 살고 있는 3인의 아키비스트들은 은평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각자의 기억들을 영상으로 기록하였다. 지난 봄부터 시작된 은평 아키비스트들의 여정을 기록한 도큐멘테이션은 미래로 이어지는 현재의 기억을 담고 있다.
영상기록물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은평 / 10분 / 공인희
시선이 머무는 곳, 은평 / 5분 / 공인희
다정한 해프닝 / 19분 / 조윤기
마을로 간 도서관 마을이 된 도서관들 / 15분 / 이미혜
2022년 은평 아키비스트 에필로그: 기록은 우리처럼 / 7분 / 이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