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서울시장표 도시재생 사업의 상징과 같았던 은평구 신사동 산새마을과 편백마을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표 재개발 사업으로 약 3만 4천가구가 공급될 것이라 발표했지만 높은 금리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등 민간 시장이 따라주지 못하는 환경속에서 재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 (중략) 북한산 자락의 은평구 산새마을과 편백마을도 나란히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 역시 주민 공동체 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전면 재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의 50%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은평시민신문(https://www.e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