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25세, 여성, 녹번동
홍대와 성수처럼 핫하지 않고 동네 친구들이랑 편하게 만나서 가볍게 먹고 노는 곳
이소정 / 25세, 여성, 신사동 
왁자지껄한 동네다. 좁은 골목 거리가 많으며 거리가 다소 정리가 안되어있음.
하지만 숨은 맛집과 감성카페가 몇있음. 근처 중고등학생들의 놀이터.
치안이 조금 안좋음. 초등학생들은 출입금지.
윤ㅇㅇ / 25세, 여성, 수색동 
서울 중심부에서 멀어서 핫플이라기 보단 동네주민들이 많이 가는 느낌.
근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 힙한 20대들의 모임보다 양아치, 10대 가 많은 느낌.
소위 양아치들이 '시내'에서 놀때 그 '시내' 같은 느낌
그런데 은근히 맛있는데 많아서 동네 20대라면, 양아치 자격이 없어도 방문하고는 함.
하지만 근처에 사는 친구가 아니라면 굳이 놀러오라고 추천할 거리는 없는…
박서영/ 25세, 여성, 홍제동 
실 거주민이 모여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주는 편안함이 있고, 그 속에 숨은 보석이 많은 곳!!
이찬호/ 27세, 남성, 북가좌동 
서울에서 경기도의 ‘시내’를 느낄 수 있는 공간. 번화가의 번잡함과 동네의 여유로운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승훈/ 28세, 남성, 응암동 
집이랑 가까워서 가는 곳
장민정/ 25세, 여성, 신사동 
유년시절을 보냈던 장소이기 때문에 익숙하고 급하게 잡은 약속들도 부담없는 곳
비공개/ 25세, 여성, 서대문구 
학창시절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모여 연신내로 가곤 했는데요, 떡볶이를 먹고 롯데리아에서 소프트콘 하나로 몇시간 동안 수다 떨곤 했답니다? 성인이 된 지 몇 년이 흐른 지금도 그 시절 정겹던 추억에 연신내에 모여 친구들과 한 잔 하곤 한답니다~ 정갸운 동네에요 ㅎㅎ
최호정/ 25세, 여성, 성산동 
나이대가 다양하고 골목골목 좋은 공간이 많이 생겼지만 양아치가 많은 혼란한 동네.
쌩얼로 가볍게 동네친구를 만나러 놀러가기 편한 느낌.
박세준/ 25세, 남성, 신사1동
1.
죽어가는 상권 : 핫한 식당이나 가게가 유행이 지나고 들어오는 느낌임. 또한 가까운 홍대, 연남동, 신촌에 밀림. 홍대, 연남동, 신촌과 같은 곳에 비해 상품성이 없다 생각
2.
좋지 못한 치안 : 조폭과 같이 일반인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고 생각
3.
20대의 외면 : 근처 학교의 10대 학생들, 부모뻘의 어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 생각. 20대는 연신내 보단 홍대, 신촌 등 대학가로 가서 논다고 생각함.
4.
전통이 없음 : 을지로와 같이 노포가 많거나 한 것도 아님. 유행이 지난 식당들이 우르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해서 갈 가치를 느끼지 못함
허정우/ 24세, 남성, 응암동 
어린 아이부터 젊은 커플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고령도시인 은평구에서 젊은 문화가 발전한 동네이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하다. 노인 인구와 시장들에 밀려 버스는 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며 출퇴근시간의 꼬리물기는 지옥을 선사한다. 또 길거리의 간접흡연도 삶을 괴롭게 한다.
비공개/ 25세, 여성, 은평구 
골목골목 10년전과 다름없는 모습과 함께 점점 모호하게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모습이 공존합니다. (그게 매력일지도...)
이 동네 토박이라 그런지 동네친구들이랑 만날땐 이만치 편한곳이 없지요.
한용준/ 25세, 남성,과거 대조동 거주 
젊은 사람들과 노인들이 굉장히 많으며 그 중간층은 적다.
술집과 맛집이 많아 놀기가 좋다. 연신내 역 근처에는 자취방이 많고 그 외곽으로는 가정집이 많다.
권ㅇㅇ/ 24세, 남성, 대조동 거주자
자취하기 좋은 곳, 주거촌과 시내의 분리가 나름 잘 되어 있다. 시내로 나가면 항상 왁자지껄 하며 로데오거리는 항상 밤에 사람이 많다! 3,6호선을 타고 합정이나 을지로, 압구정쪽으로 가기 편해서 좋다!
다만 모든 시내들이 그렇겠지만 시내가 좀 무섭다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짱 많음 그래도 그만큼 식당도 많고 술집도 많으니 감안하고 갈만하다. 주거촌은,,, 경찰차가 종종 오기도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러려니,, 하고 그래도 실버타운인 은평구에서는 그나마 제일 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게 너무 젋어서 문제일때가 있을 뿐 20대 건장한 남성이 살기에는 딱히 문제될게 없어서 자취 추천함..! 하지만 주변에 20대 여성들에게는 자취 추천 안함... 주변인들이 연신내를 알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을지...
정현애/ 25세, 여성, 불광동 
조용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작은 서울
비공개/ 25세, 여성, 은평구
연신내란..
10대부터 60대까지 모두가 먹고 노는 곳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채롭게 포진되어 있다
김ㅇㅇ/ 25세, 여성, 예일여고 졸업자 
전남에서 서울 오고나서 처음 친구들이랑 놀러간데가 연신내인데 전남에 있는 시골 시내랑 다를것 없이 친근했던..
렇다고 볼품 없는게 아니라 있을거 다 있고 나이 불문하고 즐길거리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