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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2018년 6월에 문을 연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도서관이다. 도서관 이름은 시민 공모로 채택되었으며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의 첫 구절을 따온 것이다. 도서관 인근에는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숭실중학교를 비롯하여 6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은평구 신사동 비단산 근린공원 초입에 위치한 도서관은 산자락의 일부처럼 보이는 초록빛 외관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 내부를 숲과 공원으로 연결하는 여섯 개의 출입문이 있으며, 도서관 창문 너머로 푸른 숲이 보인다. 2018년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도시와 숲을 연결하는 도서관
아담한 사이즈의 도서관, 건물 뒤로 무성한 숲이 보인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2층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한 숲의 전경. 창을 따라 책상이 놓여 있다. 사람들은 숲을 마주하며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중이다. 자연스럽게 창을 따라 시선이 움직이게 된다.“도시와 숲을 연결하는 건축물,도시-자연-사람-지혜가 분절이 없는 소통과 관계성의 건축물”이라는 건축가의 글을 읽고 보니 도서관이 새롭게 보이는 느낌이다. 이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