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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의 구술기록

인터뷰는 2020년부터 함께한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바라본 구산동도서관마을의 현실적인 이야기, 국어교사로서 지역과 도서관을 활용하는 방식, 마을기록에 대한 생각, 지역활동을 연결시켜주는 도서관과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산동도서관마을의 역할을 서술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역에 대한 첫 기억, 도서관을 처음 마주한 기억, 도서관운영위원회로 바라본 구산동도서관마을의 고민과 안건, 마을 기록을 남긴다면 무엇을 남길지 등을 물었다. 인터뷰를 통해 자주 길을 잃어 반대 방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익숙한 ‘이춘호’의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과 감각으로 구산동도서관마을을 다양성이 담아내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