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성애
넘버 : No. 5
장소 : 산새마을 가좌로 11나길 텃밭으로 가는길 중에
날짜 : 2023.09.09 오후 5:30
제목 : 무슨일이냥?!
메모 : 산새마을을 둘러보다 옥상에서 물을 주고 있는 할머님이 우리에게 들릴락말락하게 ‘지들이 보면 알아?’ 말씀하셨다. 어수선한 때라 그렇게 보실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작은 창으로 지나가는 이를 지켜보고 있던 호랑이 같은 고양이의 시선에서도 할머니의 말씀이 들리는 것 같다. 말씀하시는게 뭔지는 몰라도 그러려고 온 것은 아니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