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바쁘게 살아내는 삶 가운데 잠시 멈춰 서서 나, 그리고 사람들에게 노래로 안부를 묻는 작업을 하는 음악가 <레이린>입니다. 2015년 미니앨범 <시점, 첫 번째> 발매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연극, 전시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은평에 대한 감상을 기록한 ‘가져가지마세요’라는 노래로 ‘여기, 은평’과인연이 닿아 2022년부터 음악기록팀과 함께 은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함께 아카이브 작업을 하면서 은평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져가네요. 함께 참가하신 분들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